설 선물로 사비니 블랙 트러플 세트를 구매했습니다. 일단 종이백부터 박스까지 선물하기 좋은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눈에 띕니다. 마치 향수나 화장품을 선물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. 자연을 연상하게 하는 초록색을 선정한 것도 참 잘한 것 같아요.

선물세트 구성에 미니 소스 냄비까지 포함되어 있어요. 오일과 소금 외에도 다양한 소스들을 소량으로 담아낼 수 있는 미니 소스 냄비입니다.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로 만들어져 녹이 잘 슬지 않고 가벼워서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.

더군다나 트러플 명가에서 만든 제품이니 믿을만 하고요? “블랙 다이아몬드, 땅 속의 다이아몬드, 버섯계의 모차르트”로 화려한 수식어가 붙는 트러플. 아마 품격 있는 선물이 될 것 같아요. 선물하는 사람도 한층 센스 있어 보이게 하는 선물세트입니다 :-)